‘샴페인 투어는 하루면 된다.’ 4년 전 파리 근교 여행지를 찾을 때마다 접하던 말이다. 가깝기도 하거니와, 관광지를 포함한 유명 샴페인 하우스가 시가지에 몰려있어서다. 실제로 파리에서 테제베(프랑스 고속 전철)로 40분이면 샴페인의 심장 랭스(Reims)에 도착한다. 직접 찾아보기 전까지는 정말 하루면 다 둘러볼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