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와인 생산을 진두지휘하며 활력이 넘치는 녀석이다. 섬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적포도인 네로 다볼라는 시칠리아의 뜨거운 태양을 즐기는 품종이다. 포도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고, 때문에 네로 다볼라는 포도밭에서 땅에 가까운 낮은 높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