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번째 와인바 Talk, 와인의 보관과 숙성 2 온도 변화도 적고 생각보다 낮은 온도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으며, 진동이나 빛이 없는 집 안의 장소는 어디일까? 셀러를 제외하고 와인을 보관하기에 최적의 장소처럼 보이는 곳이 집 안에 ...
기나긴 장마가 드디어 끝났다. 무려 50일 넘게 이어진 긴 장마였다.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아 몸은 찌뿌둥했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도 속출했다. 먹구름이 걷히고 화창한 날씨로 바뀌며 마음 한켠의 우울함도 사라지는 듯하더니 폭염이 시작되었다. ...
[ 에디쿠의 한마디 ] 간돌리니는 칠레의 유노윤호 와인메이커입니다. 그의 와인에 대한 열정은 뜨겁게 타오릅니다! 레이다밸리의 ‘벤톨레라’에서 마이포밸리의 ‘간돌리니’까지 가는 동안 차에서 기절했었어요. 멋드러지는 드론 영상 대신 땅 속으로 깊이 들어갔죠? ^^ㅋㅋㅋ 간돌리니의 카베르네 소비뇽은 시간이 ...
여름엔 차갑게 칠링한 그린와인을 벌컥벌컥 마시는 즐거움으로 더위를 이겨낸다. 청량한 초록빛, 싱그러운 산미, 은은한 탄산, 낮은 알코올 도수, 저렴한 가격까지. 부담 없이 쭉쭉 들이키며 더위를 식히기에 이보다 좋은 와인이 있을까. ‘여름맛 와인’이라는 타이틀이 아주 찰떡이다. ...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올해 맥주 시장에 여름 성수기는 없다. 올여름 ...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맥주의 계절,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잘 어울리는 맥주를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 꼭 여름이라 더 맛있는 맥주이기보다는 역사적으로 여름과 연관이 있거나 개인적으로 잘 어울리는 맥주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 ...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스페인의 후미야(Jumilla)는 새로 조성된 와인 생산지가 아니다. 오히려 1966년에 원산지 명칭통제제도인 DO 등급에 지정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DO 지역 중 하나다. 독특하게도 2개의 자치 구역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아주 극단적이고 혹독한 ...
[ 에디쿠의 한마디 ] 미스터 간돌리니, 기억에 남는 와인메이커입니다. 시간과 돈. 그 밖에 자신의 많은 것을 좋은 와인 생산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와인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른데요, 칠레 레이다 벨리는 태평양과 12Km밖에 떨어지지 ...
유난히 길고 지루한 장마였다. 막걸리와 부침가루 매출이 늘어났다는 기사를 보며 한국인들이 얼마나 먹고 마시는 일에 진심인지를 다시금 깨달았고, 회색 구름 사이로 보이는 푸른색의 미미한 지분에도 가슴이 설렜다. 어두운 날들을 지나 드디어 제습기를 틀지 않고도 빨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