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한국 블라인드 테이스팅 챔피언십(이하 KWTC, Korea Wine Tasting Championship)의 첫 번째 시범 경기가 와인비전에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테이스터를 가리기 위한 KWTC는 와인비전과 마시자 매거진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KWTC 우승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의 다양한 요리는 셰리와의 페어링 잠재력이 크다. 나타샤 휴(Natasha Hughes) MW는 다양한 스타일의 셰리(Sherry)와 아시아 맛의 조화를 찾는 중요한 비법을 최고의 소믈리에들에게 요청했다. 우리는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를 고를 때 본능적으로 보수적인 ...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수입 맥주, 4캔 만원 사라지나 편의점 맥주 열풍을 ...
아주 훌륭한 맥주를 접할 때면, 저는 심사지를 펼치거나 오롯이 맥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맥주를 음식처럼 하나하나 떼어내서 맛을 느끼고, 적절한 배합이 되는 것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테이스팅 하는 ...
길고 가느다란 잔에 담긴 탐스러운 황금빛 기포는 샴페인하면 으레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이 가느다란 플루트 잔이 샴페인 글라스의 대명사로 본격적 자리매김한 지는 채 100년이 안 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샴페인이 탄생한 1600년대 후반부터 지금의 2020년까지는 ...
최근 유럽에서도 ‘언택트’에 대한 뉴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기 이전에도 한국과 아시아에선 사람의 직접 접촉이 필요 없는 언택트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사용되었던 것에 비해, 전통적인 유럽은 특히 식문화에 있어 소비자와 제공자가 서로 얼굴을 보고 ...
와인의 맛을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연령은 언제일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전통적 와인 강국 프랑스에서는 8세부터 입학 가능한 와인 스쿨이 문을 열었다. 프랑스 미래의 소믈리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의 이곳에 대한 쏠린 관심은 다름 아닌 8세 ...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Les Beaujolais Nouveaux arrivent! 보졸레 누보가 도착했습니다. 11월 ...
샴페인의 시작을 따지자면 무려 16,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만, 이때의 이야기는 오늘 잠시 접어 둘 겁니다. 대신, 4~5백여 년을 거슬러 온 샴페인의 요즈음 모습, 그것도 최근 더 주목받기 시작한 Brut Nature(브뤼 나뛰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호주 와인을 대표하는 품종은 누가 뭐라 해도 ‘쉬라즈(Shiraz)’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 메를로(Merlot), 세미용(Semillon) 등은 호주 와인 레이블에서 아주 익숙하게 접한 품종이다. 호주 와인 좀 마셔봤다고 자부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베르멘티노(Vermenti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