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가 “XLV”의 이름을 사용하는 와인 제품군에 상표권 침해로 고소했다.
드링크 비즈니스(Drinks Business)에 따르면,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상품권 소유자인 루이 비통 말레티에(Louis Vuitton Malletier)와 루이 비통 모회사인 LVMH 모엣 헤네시 루이 비통(LVMH Moet Hennessy Louis Vuitton)은 자비에르 루이 비통(Xavier-Louis Vuitton) 아들이 만들고 큐베 XLV 프렌치 와인 리미티드(Cuvee XLV French Wine Limited)가 홍콩에 배포한 XLV 제품이 루이 비통 로고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한다.
원고는 1월 16일 고등 법원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소비자를 오도하기 위해서 XLV과 같은 이탤릭(Italic) 폰트를 사용하는 등 루이 비통 로고를 모방한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비록 이 와인은 5세대 자비에르 루이 비통의 아들인 쿠엔틴 루이(Quentin-Louis)에 의해서 생산되었지만, XLV 와인은 루이 비통 브랜드 혹은 LVMH 그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홍콩 101(Hong Kong 101)에 따르면 윙 사우 잉은 XLV와 LV의 폰트 크기가 다르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LVMH가 2008년 홍콩 레스토랑에서 XLV 와인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