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고, 밤새 헤딩슛을 한 마냥 빠개질 듯한 두통. 울릉도 가는 연락선을 탄 듯 속이 울렁울렁, 당기는 건 얼큰한 국물이나 시원한 물 한 사발뿐입니다. 아, 이놈의 술이 웬수. 이젠 ...
와인을 처음 마시기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건 바로 와인의 옷, 라벨을 읽는 일이었다. 발음조차 할 수 없는 글씨가 필기체로 쓰여 있고 크고 작은 단어들이 도대체 무얼 의미하는 건지 알 수 없어 인터넷에 ‘와인 라벨 ...
에트나 DOC는 개인적으로 시칠리아에서 가장 흥미로운 와인 산지다. 이 DOC는 시칠리아의 명물인 에트나 화산 지대를 아우르며, 화산토를 베이스로 탄생하는 여러 수준 높은 와인들이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시칠리아 와인계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
만약 당신이 달달하면서도 청량한 맛의 아이스 커피를 즐긴다면, 당신에게 최적화된 커피가 바로 ‘로얄 밀스 아이스 커피(the Royal Mills Iced Coffee)’다. 하와이 커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코나 커피가 가진 산미 강한 특징의 커피도 좋지만, 가끔은 거주지 ...
어느덧 장마철이 코 앞까지 성큼 다가왔다. 그리고 맹렬히 퍼붓는 비가 지나가면, 숨이 막힐 듯한 무더위가 찾아 온다는 사실이 무섭기만 하다. 하지만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 ...
와인 산지는 크게 구세계(old world)와 신세계(new world)로 나뉜다. 구세계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이며, 신세계는 칠레, 호주, 미국, 뉴질랜드, 남아공 등 전통적인 산지 이외의 지역을 말한다는 것을 와인 애호가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와인 양조용 ...
지난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 대전과 서울에서 루시용 와인에 대한 디스커버리 투어가 열렸다. 마스터 클래스와 시음회, 그리고 와인 디너로 이어진 열정적인 행사들은 몇 년 사이 한국시장에 광범위하게 진출한 루시용 와인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 했다. ...
유럽의 섬 중 시칠리아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섬이 또 있을까. 영화를 좋아하는 누군가에게는 <대부>의 배경이 되는 마피아의 섬.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고대 역사가 숨 쉬는 살아 있는 유적지. 또 우리 부부에게는 다채로운 미식과 흥미로운 토착 품종이 ...
“당신이 생각하는 최상의 마리아주는 무엇입니까?” -Food Week Korea의 발자취를 따라 본 마실 것과 음식의 마리아주-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던 제11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은 외식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식음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환영받는 연중행사 중 하나이다.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