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여왕을 고르라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피노 누아가 먼저 떠오른다. 글라스에서 피어오르는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 체리의 향을 즐기고 있자면, 마치 향수를 맡는 듯하다. 그리고 숙성이 진행되면, 버섯, 가죽, 시가의 향이 올라오며 복합적이고 농염한 자태를 ...
스페인을 대표하는 품종은 의심의 여지 없이 템프라니요다. 리오하,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에서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되고, 토로, 라 만차, 카탈루냐 지역에서도 역시 많은 양의 템프라니요 와인이 만들어진다. 껍질이 두껍지만, 색소가 적어서 최종 와인의 색은 그렇게 깊지 ...
카베르네 소비뇽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레드 와인 품종이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기도 하다. 이 품종은 여러 종류의 토양에 적응할 수 있지만, 특히 배수가 잘되고 척박한 토양에서 뛰어난 품질을 보인다. 보르도 메독의 자갈 ...
마시자 매거진의 개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주류 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이제 와인, 맥주, 위스키, 사케, 막걸리의 기본 정보는 물론 생산지, 품종에 대해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시자 매거진은 앞으로도 여러 주류 관계사와 함께 다양한 주류에 관한 ...
마스터 오브 와인 Debra Meiburg가 조지아 와인을 홍보하러 한국에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왜 조지아 와인을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마시자 매거진에서 만나보세요!
한국 소믈리에 단체인 코리아 소믈리에 길드(Korea Sommelier Guild)가 주최한 제2회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 어워즈 앤 페어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 어워즈 앤 페어는 온트레이드 비즈니스에 특화된 와인 품평 경연대회 및 전시회다. 이 대회는 레스토랑, ...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제4회 2018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모엣 에 샹동 어워드에서 정식당의 경민석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에서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3명이 ...
“술은 매일 먹죠. 기쁘나, 슬프나 아플 때 빼고는” 맥주의 중심지, 벨기에에서 10년간 지내서일까요, 박준우 셰프의 벨기에 맥주를 향한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비가 오던 8월의 어느 오후, 연희동에서 유러피안 레스토랑 알테르 에고, 디저트 카페 오트뤼를 운영하는 박준우 ...
쌀로 만든 술에 빠진 나머지 소믈리에가 되다- 마시자톡의 세 번째 주인공은 Soy&Rice의 대표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입니다. 마시자와 전 대표와의 첫 만남은 논현동 안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전통주 갤러리의 소믈리에로 근무하던 전지성 소믈리에의 안내를 ...
사실, 저는 술꾼이에요! 그가 자신을 표현한 말은 사업가도, 한국 술 전문가도 아닌 ‘술꾼’이었습니다. 안씨 막걸리만의 음식 스타일을 물어보니 그의 멋쩍은 웃음과 함께 돌아온 답변이었습니다. 초창기, 안상현 대표는 안씨 막걸리를 현대 막걸리바로 운영하려 했으나, 첫해에 음식이 맛이 없어서 손님의 발길이 뜸해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