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포도 품종의 세계에서 모든 열매가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실 분류는 실제로 생각하는 것보다 약간 더 복잡할 수 있다.

종 분화(Vitis vinifera vs. Vitis labrusca) 외에도, 포도 품종은 계보학적으로 교배(Crosses), 클론(Clones), 돌연변이(Mutations) 및 하이브리드(Hybrids)의 4가지 범주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실하지 않은가? 여기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있다.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대다수의 와인 포도는 교배종이며, 이는 동일한 포도 품종(Vitis vinifera 또는 Vitis labrusca)의 두 품종이 완전히 새로운 품종을 만들기 위해 ‘교배’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한 식물의 꽃이 다른 식물의 꽃가루로 수정될 때 발생하며, 자연적으로 또는 강제된 인간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다.

교배 품종의 대표적인 예는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과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의 교배물인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다. 보다 최근에는 인간의 개입을 통한 교배를 통해 피노 누아(Pinot Noir)와 쌩소(Cinsault)의 교배종인 피노타주(Pinotage)가 1925년에 탄생했다.

자연적 변형(Natural variation)

돌연변이는 약간 다르다. 포도 돌연변이는 품종이 일반적으로 서리, 부패 또는 기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 변화에 반응할 때 발생한다.

돌연변이로 잘 알려진 두 가지 품종으로, 피노 누아의 돌연변이인 피노 그리(Pinot Gris)와 피노 블랑(Pinot Blanc)이 있다. 이 품종들의 경우, DNA 사슬이 조정되고 과일의 껍질 색소에 부여하는 서열을 뛰어넘어 돌연변이 품종으로 탄생했다.

공식적으로 포도 품종이 가진 소수의 유전적 특성이 부모 포도나무와 더는 동일하지 않을 때 돌연변이로 정의된다.

반면에 클론(Clones)은 이러한 차별점이 유사한 포도 품종 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돌연변이와는 다르다. 예를 들어, 진진(Gin Gin) 클론과 디종(Dijon) 클론은 모두 샤르도네(Chardonnay)이지만, 구조가 약간 다르다. 부모와 자식처럼 생각하면 된다. 각 자녀는 같은 부모에게서 오기 때문에 자녀의 유전학은 동일하지만, 각 자녀는 고유한 특성이 있다.

뿌리줄기(Rootstocks)

클론은 주로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거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포도 덩굴을 다른 대목에 접목하여 만든다. 유전적으로, 이 식물은 동일한 모 덩굴을 공유하기 때문에 동일하다(부모와 완전히 다른 유전 구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돌연변이와는 다르다).

동일한 포도의 특정 클론이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더 잘 자란다. 예를 들어, 진진(Gin Gin) 클론은 호주의 마거릿 리버(Margaret River)에 더 일반적으로 심어지지만, 디종(Dijon) 클론은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오리건(Oregon)에서 널리 재배된다. 같은 품종의 다양한 클론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다르게 재배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준의 과일 품질과 양을 산출한다.

질병 내성(Disease tolerance)

하이브리드 품종은 교배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그러나 교배와 달리 하이브리드는 서로 다른 두 종의 교배 결과이다(하나의 Vitis vinifera 품종과 다른 하나의 Vitis labrusca 품종을 교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과거에는 종종 무시당했으나 하이브리드는 곰팡이 질병, 필록세라 및 흰가루병에 대한 내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품종으로 잘 알려진 예로는 비달 블랑(Vidal Blanc), 세이발 블랑(Seyval Blanc), 트라미네트(Traminette) 및 카유가(Cayuga)가 있다.

작성자 Vicki Denig
번역자 Bor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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