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수치로 확인한 와인 시장의 성장세

와인 시장의 성장세를 체감할 수 있는 요즘, 실제 수치는 어떨까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주요 수입사 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1위 와인 수입·유통사 신세계L&B의 2021년 매출액이 1999억5697만원으로 2020년 대비 3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212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금양인터내셔날 또한 2021년 매출액 1345억원으로 46.7%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90.6% 증가했네요.

아영FBC 역시 매출액 1010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7%, 85.0% 성장했으며, 나라셀라는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49.4%, 98.3%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홈술과 혼술 문화의 확대를 꼽습니다.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3사의 최근 2년 와인 매출액 신장률이 대부분 두 자릿수를 나타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2030 세대의 와인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 2030 고객의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8.5%(2020년), 36.5%(2021년) 증가했고,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음주 후 양치질은 필수!

늦은 밤, 기분 좋게 술 한잔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냥 잠들지는 않나요? 음주 후 양치질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면, 충치와 치수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산 중화 기능을 저하시키고, 곁들여 먹은 안주는 치질을 약화시키며,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 시킵니다. 단, 음주 후 구토를 했다면 바로 칫솔질을 하기보다는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군 후 이를 닦는 것이 좋은데요. 입 안에 남은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잇몸 재생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혈압을 올려 잇몸 출혈을 부추기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한 음주는 치아의 착색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와인을 마실 때는 치아 표면에 오랜 시간 닿지 않도록 머금는 행위는 최소화하고 물로 자주 입 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횟수와 양을 지키면서 술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