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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편의점, 국민지원금 특수 누려 外

[9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편의점, 국민지원금 특수 누려 外

Crystal Kwon 2021년 9월 17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편의점, 국민지원금 특수 누려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자 편의점이 그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 사용처가 제한적인 탓에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고기와 양주 등 상대적으로 값비싼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지난 7일 이후 6일간 정육 매출이 전주 대비 무려 176.2% 급증했으며, 과일도 94.4% 늘었고, 뒤이어 양주(18.5%), 와인(15.8%) 등의 매출도 뚜렷했습니다. GS25 역시 수삼·버섯류 매출이 전주 대비 299%, 축산(297.7%), 양곡(175.4%)의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편의점업계는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에 발맞춰 대규모 마케팅 판촉과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며 대형마트의 고객을 포섭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한 쏠림현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다는 당초 국민지원금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올해도 비대면 추석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왔지만, 올해도 가족 친지 모두 모이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여전히 수도권과 제주는 4단계, 그 외 지역은 3단계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비대면 추석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보내는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유통 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기에 대용량 상품보다는 적은 용량이라도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하고, 소량으로 나눠 받을 수 있는 ‘구독권 선물 세트’도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하네요. 또한, 명절을 혼자 보내야 하는 ‘혼추족’을 위해 편의점에서는 풍성한 추석 도시락을 기획하고, 안전 상비약과 긴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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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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