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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유럽을 덮친 폭염과 산불 外

[7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유럽을 덮친 폭염과 산불 外

Crystal Kwon 2022년 7월 22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유럽을 덮친 폭염과 산불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서부 지역을 뒤덮은 폭염과 산불이 유럽 전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64개 지역 모두에서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 치우고 신불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주요 와인 생산 지역 곳곳에서도 화재로 인한 큰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지롱드 주에서는 수도인 파리 면적의 2배에 가까운 2만 800헥타르를 불태운 불길이 아직 완전 진압되지 않았습니다.

일찌감치 폭염이 시작된 유럽 남서부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500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독일과 영국의 기온이 40도 넘는 등 북유럽 지역까지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런 종류의 폭염이 앞으로 수십 년간 더욱 잦아질 것이며 적어도 2060년까지 기후 악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시작한 기후 변화로 인해 와인 생산을 포함한 전 세계 식량 공급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경고합니다.

2. 리오프닝 특수? 코로나 재확산에 긴장 고조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심상치 않죠.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만 명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리오프닝 특수를 기대했던 주류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 대규모 행사와 축제 취소가 잇따를 조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준비되었던 지역 축제들이 일부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행사 자체가 취소되지 않더라도 전반적으로 피서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피서지 인근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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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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