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분자는 아니지만 글리포세이트(제초제)에 대한 정치적 논쟁은 좋은 예”라고 12월 6일 에페르네에서 샴페인 생산자 협회의 AGM에서 장 마리 발레르(Jean-Marie Barillère) 샴페인 협회장이 전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분이 2022년부터 더이상 승인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고시앙의 수장으로서 미래에는 2가지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적 관점에서 수반되는 산업과 기업들의 경제적 위기에 강제적으로 끌려다닐 것인가. 저는 과거에 살기보다 더 나은 샴페인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할 것입이다.”라고 장 마리 발레르는 강조했다.

발레르는 샴페인 산업을 위해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2025년까지 제초제 사용을 없애는 것과 2030년까지 모든 포도밭을 지속 가능성을 인증받은 포도밭으로 만드는 것이다.

제초제의 종말은 제로 탄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막심 투바르(Maxime Toubart) 샴페인 와인 생산자 협회장도 이같은 목표에 동의한다고 한다. “몇 년 안에 100% 지속 가능하고 모범적인 샴페인 지역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제초제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에 제초제 사용을 금지하는 조항은 비록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2025년에 원산지 생산 규정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 다른 논점은 제초제 사용 금지의 목적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계획에 적합한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