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토레스가 영국의 드링크 인터내셔널 매거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전 세계의 스틸 와인 트레이드 회사들 가운데 품질의 일관성과 향상성, 산지와 국가의 개성을 잘 반영하는지 그리고 마케팅, 패키지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어필을 하고 있는지 등 여러 항목을 평가받았다고 한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와인 소비자와 마스터 오브 와인 및 기자들이다.
토레스는 1870년에 설립된 스페인을 대표하는 생산자로 비노 데 솔, 상그레 데 토로, 마스 라 플라나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착 품종의 장점을 발전시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스페인 와인을 전 세계에 알린 것으로 평가됐다.
칠레 콘차이 토로와 호주의 펜폴즈는 2017년에 이어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올해에는 총 18 브랜드가 작년 대비 순위가 올라갔으며, 가장 많이 순위가 상승한 브랜드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로 작년 대비 25위 상승한 최종 15위를 차지했다. 트라피체는 20위 상승하여 최종 24위에 올랐으며, 클라우디 베이와, 슈발블랑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순위가 내려간 브랜드로는 24위로 밀려난 부르고뉴의 루이 라투르와 17위로 밀려난 로버트 몬다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