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같았던 조건에도 불구하고 인도 마하라슈트라주(Maharashtra)의 포도 수확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
이코노믹 타임즈 리테일(ETRetail)에 따르면 이 지역의 선두주자인 술라 빈야드(Sula Vineyards)는 2019년 한 해 동안 20%의 더 많은 포도를 와인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술라 빈야드의 부대표(Senior Vice-President)인 산지브 페이스안카르(Sanjeev Paithankar)는“한 해 동안 우리는 12,000~13,000t의 포도를 와인 생산에 사용하고, 2018년 매출액을 능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인 생산 부서의 카란 바사니(Karan Vasani)는 2019년 포도 수확은 높은 생산량과 함께 좋은 품질일 것이라고 믿는다. 이것은 지난 2년간의 충분한 장맛비가 현재 농작물에 적합한 지하수 레벨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다.
술라 빈야드에 따르면 2018년 7월 말까지 약 백만 케이스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어서 2019년에는 120만 병의 케이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에서 세 번째로 큰 주이며, 주도인 뭄바이(Mumbai)는 인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인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와인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대부분 카베르네 소비뇽, 슈냉 블랑, 시라, 그리고 소비뇽 블랑을 이용해서 가볍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