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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캐릭터가 와인이라면 : 엑스맨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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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개봉하기 전 다양한 초능력자를 보기 위해 이 영화를 시청하곤 했다. 그 영화의 이름은 바로 엑스맨이다. 지금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장인물 분석을 통해 과연 이 캐릭터가 와인이라면 어떤 와인으로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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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신 엔 사바누르 아포칼립스

엔 사바누르 기원전 3000년경에 등장한 최초의 돌연변이로 초월적인 힘을 가진 존재이며 자신의 영혼을 상대의 몸에 전의 시킴으로써 능력뿐 아니라 몸까지 빼앗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텔레파시, 능력증폭, 텔레포트, 힐링팩터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거짓의 신이란 단체에 의해 땅속에 봉인 당하게 되고 모이라란 인문에 의해 봉인에서 깨어나 현대문명 마주하게 된다..

샤토 드 라뚜르, 끌로 드 부조 비에유 비뉴

 짙은 루비색을 가지고 있는 와인이며 장기간 숙성이 가능하다. 체리 딸기류 같은 붉은 과일 계통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며 숙성도에 따라 버섯, 사향, 젖은 흙냄새 등 다양한 풍미를 연출한다. 이 와인을 생산하는 라베 가문은 1492년 때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아주 유서 깊은 가문이다. 1910년대 심은 와인을 통해 과실의 농축미와 복합미가 다른 와인에 매우 뛰어나다. 아포칼립스는 정말로 최고의 악당이다. 허나 시대를 초월한 조화로움과 수많은 기술을 쌓아온 농축미와 복합미가 이 와인과 매우 흡사하다. 이 와인을 마시고서 아포칼립스의 강력함을 느껴보길 바란다 ^^

  

02

돌연변이의 아버지 프로페서X

프로페서X는 언제나 인간과 돌연변이의 평화적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를 위해 돌연변이 영재학교를 설립하며 엑스맨을 창립한다. 엄청난 텔레파시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마음을 읽고 조종하고 영향을 끼치는 등 그의 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아포칼립스에 의해 몸을 빼앗길 뻔하였으나 엑스맨 들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물리친다. 고결하고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적에게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인물이다.

그르기치 힐스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짙은 루비색을 띠며 그 속에는 검은 자두 블랙베리 등의 짙은 검은 과일의 풍미를 가지고 있다. 촘촘하게 느껴지는 타닌이 산도와 함께 기분 좋게 어우러진다. 풍미는 시간을 머금을수록 우아하게 피어오르는 그런 와인이다. 이 와인을 탄생시킨 마이크 그르기치는 전설의 사건 “파리의 심판”에서 1위를 차지한 와인의 와인 메이커이다. 그는 파리의 심판 이후 자신의 와이너리를 설립하였으며 자연 보존을 위해 모든 전력은 태양광을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얻고 있다. 우리는 이 와인에서 신대륙 와인의 편견을 깨려는 그르기치의 모습과 자연과 인간의 화합하려는 그르기치의 모습 두 가지를 볼 수 있다. 마치 프로페서X가 돌연변이의 편견과 인간과의 화합을 꿈꾸듯이 말이다.

  

03

강철의 반란자 매그니토

화합의 상징이 프로페서X라면 그와 상반되는 저항의 상징으로 비추어진다. 철을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으며 자기장을 펼쳐 보호막을 치는 등 강력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지만 결국 인간들에게 딸과 아내를 잃어 분노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아포칼립스를 만나 더 큰 힘을 얻게 되고 포 호스맨이 되어 아포칼립스와 함께 세상을 멸망시키기로 한다.

샤토 몬텔레나 까베르네 소비뇽

토양적인 느낌, 미네랄, 과실, 그리고 오크 향이 잘 녹아있는 와인이며 그 힘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파리의 심판 이후 사토 몬텔레나의 명성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마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편에서 매그니토의 힘을 세상에 알린 것처럼 말이다. 이 와인은 매그니토 처럼 강력한 힘을 내뿜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그 진가를 발휘하는 와인이다. 또한 철의 풍미를 가지고 있어 입안에서 그의 능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4

적에서 아군으로 변신의 귀재 미스틱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에서 악역보다는 영웅으로 표현되는 캐릭터이다. 프로페서 X와 별개의 활동을 통해 곤경에 빠진 돌연변이를 구출하는 삶을 살아가며 많은 돌연변이들의 정신적 지주이다. 마지막에 매그니토와 대화를 통하여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한다. 변장 잠입 암살 등에 능하며 무술에도 뛰어난 캐릭터로 표현된다.

로버트 몬다비 주니어, 스펠 바운드 샤르도네

 지배적인 오크 향과 화이트 와인의 특유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와인이다. 스테일 숙성한 와인과 오크 숙성한 와인의 블렌딩으로 신선한 산미와 와인의 바디감 향미의 밀도를 모도 훌륭한 와인이다. 샤르도네란 포도는 주위 환경에 따라 원하는 풍미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품종이며 마치 이 특성은 자신가 원하는 모습으로 언제든 둔갑 가능한 미스틱과 흡사하다. 또한, 로버트 몬다비 주니어란 이름이 영향력 있듯이 엑스맨 세계에서는 그의 존재가 어마어마한 영향력 있는 것은 확실하다.

  

05

무한한 잠재력 진 그레이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여 그 힘을 두려워하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텔레파시와 염동력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피닉스포스라는 우주적 존재의 숙주이기도 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진 그레이의 힘을 해방하여 아포칼립스를 물리친다.

샤토 생 미셸 콜럼비아 밸리 메를로

 진하고 깊은 루비 빛깔을 띠고 있으며 붉은 자두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일의 향미를 머금고 있다. 부드러운 타닌과 부담되지 않는 바디감을 가진 와인이며 이 안의 잠재력 또한 어마어마하다. 샤토 생 미셸은 뛰어난 와이너리들과 와인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워싱턴 주의 와인의 가능성을 확장하는데 앞서 나가고 있다. 잠재력이 뛰어난 진 그레이 모습과 학교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의 확장하는 진 그레이의 모습이 얼핏 지나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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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min park

와인으로 세상을 표현하고 싶다. 먹고 마시며 인생을 즐길줄 아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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