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범 소믈리에(다담)가 지난 7월 11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준선(두가헌), 박민욱(비나포), 김주용(정식당), 경민석(정식당) 소믈리에는 각각 2위부터 5위를 차지했고, 정대영(쿠촐로 그룹), 한희수(SPC 비스트로바) 소믈리에는 결선 진출자 상을 받았다. 특별상인 제6회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는 이윤희(가온) 소믈리에가 수상했다.
1,2위를 수상한 소믈리에는 아시아 10개국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제3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에 입상한 5명에게는 오는 9월 프랑스 와이너리 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결선은 소믈리에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 서비스, 와인과 음식 매칭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한다. 보르도 아키텐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 명예 회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가 결선의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서한정 한국와인협회 초대회장, 김용희 한국소믈리에협회 회장, 박준우 푸드 칼럼니스트를 포함한 8명이 일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사진 출처: 소펙사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