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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톡 Episode 3. 소이앤라이스 대표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

쌀로 만든 술에 빠진 나머지 소믈리에가 되다-
마시자톡의 세 번째 주인공은 Soy&Rice의 대표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입니다. 마시자와 전 대표와의 첫 만남은 논현동 안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전통주 갤러리의 소믈리에로 근무하던 전지성 소믈리에의 안내를 따라 갤러리 내부를 둘러보았는데요, 갤러리 내부가 크지 않았음에도 그와 함께한 1시간 동안 전통주의 긴 역사와 전통주의 종류, 제조 과정까지 빈틈없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통주를 설명할 때 보여준 그의 빛나는 눈은 그를 더 알고싶게 만들었습니다. 국내에 손을 꼽을 정도로 많지 않은 전통주 소믈리에. 무엇이 전지성 소믈리에에게 전통주를 공부하고 싶게 했을까요?

탁주, 약주, 소주 모두 누룩으로 만든답니다.

그의 대답은 참으로 간단했습니다. 그저 ‘한국술이 맛있어서’ 전통주를 공부하고, 공부하다보니 일까지 시작했다고 합니다. 과연.. 술이야기를 할 때 눈이 빛났던 것이 저만의 추측이 아닌게 확실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생술을 알려달라는 말에 그는 세 가지의 우리술을 준비해왔습니다. 세 개의 술은 모두 사랑 이야기와 연관되어 있었는데, 천비향은 첫사랑, 풍정사계는 연애중인 사랑, 40도에 달하는 소주 감홍로는 씁쓸함과 사색을 안겨주는 사랑으로 표현했습니다.

우리술의 매력을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그의 최종 목표는 해외에 한국전통문화원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우리술과 한국문화의 독창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게 그의 큰 꿈이라고 합니다. 소이앤라이스 전지성 대표의 더 자세한 술이야기는 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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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매거진

인생이 목마를 땐,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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