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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국산과 수입 캔맥주 가격 차이 줄었다. 外

[9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국산과 수입 캔맥주 가격 차이 줄었다. 外

Crystal Kwon 2021년 9월 3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국산과 수입 캔맥주 가격 차이 줄었다.
최근 2년 6개월 사이 수입 캔맥주 가격은 6.2% 내린 반면, 국산 캔맥주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산 캔맥주 4개와 수입 캔맥주 6개를 대상으로 가격 동향 등을 조사했는데요. 이번 조사는 맥주 과세 체계 변경이 실제 국내 맥주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세 부담 감소 효과는 수입 캔맥주에서 더 크게 나타났는데요. 수입 캔맥주 6개 제품의 평균 가격(500㎖ 기준)은 2019년 상반기 3375원에서 올해 상반기 3165원으로 6.2% 하락했습니다. 종량세 전환 이후 상대적으로 판매 가격이 높은 제품의 세 부담 감소가 컸기 때문입니다. 환율 하락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네요.

반면 국산 캔맥주 4개 제품의 평균 가격은 2135원에서 2145원으로 0.5% 상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산과 수입 캔맥주 간 평균 가격차는 2019년 상반기 58.1%(1240원)에서 올해 상반기 47.6%(1020원)로 10.5%포인트 줄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다양한 맥주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생산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수제 맥주가 종량세 전환을 계기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2. 대형마트, 와인의 폭발적 성장 주목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는 와인 판매에 대형마트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종류, 가격대, 용량 등을 다양화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수입 와인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입 와인의 주요 구매 장소로 대형마트가 72.8%로 가장 많았습니다. 롯데마트의 올해(1~8월) 와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6.9%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며 통합 주류매장인 ‘와인앤리큐르’를 선보이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오는 11월 잠실점에 와인 특화 전문매장(가칭 메가와인숍)을 꾸릴 예정입니다. 또한, 홈플러스는 주요 대륙별 대표 와인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죠.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와인은 대형마트가 오프라인 시장의 경쟁력이 될 수 있기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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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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