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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한국인 기준 적정 음주량 外


[8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한국인 기준 적정 음주량 外


Crystal Kwon 2019년 8월 16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한국인 1회 적정 음주량은?
그동안의 적정 음주량 기준은 미국 권고안을 빌려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서양인과는 달리 아시아인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 효소가 적고 평균 체격도 차이가 나기에, 서구의 음주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죠!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안면 홍조 반응과 음주의 상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순수 알코올 14g을 표준 1잔(맥주 1캔, 와인 1잔)으로 볼 때, 1회 최대 음주량은 남성 3잔 이하, 여성은 2잔 이하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한국인 맞춤 기준입니다.

2. 일본 맥주, 전년 대비 수입 99% 급감
쉽사리 꺼지지 않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산 소비재 수입이 줄줄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승용차, 맥주, 사케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일본 맥주는 98.8%나 감소했고 사케 역시 69.4% 줄었습니다. 정확한 수치로 확인하니, 불매운동의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네요.

3. 포도 농사 로봇을 활용하여 건강한 와인 만들기
와인 생산용 포도 재배에 활용되는 로봇을 소개합니다. 샹파뉴에서 4대째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집안 출신의 젊은 공학도가 만든 엑토(Hector)는 포도밭 고랑 사이를 누비고 다니며 토양을 고르고 잡초를 제거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로봇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포도 농장에서 헬기로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을 보고, 인체에 해로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포도의 생육에 방해가 되는 잡초와 병충해를 기계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을 오랜 시간 생각했다고 하네요. 비용과 노동력을 줄이고도 유기농 방식을 고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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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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