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전통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반사이익 기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일본 맥주의 수입량은 반토막이 나고, 순항하던 사케 역시 주춤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반사이익을 취하고 있는 국내 맥주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 전통주의 상황은 어떠한가요? 전통주 비수기인 여름에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의미가 있는 결과이며, 막걸리 수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으로의 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걸리는 내수 비중이 95% 이상으로 월등히 높기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며, 불매 운동이 장기화 된다면 전통주의 성수기인 가을과 명절을 앞두고 다소 희망적인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세계 최초의 인공 지능 bar?!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공 지능에 관한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입장 고객의 순서와 대기 시간을 알려주고, 미성년자 구분과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여러 데이터를 예측하여 제공합니다. 또한, 자동으로 같은 메뉴를 재주문할 수 있는 등 개별 맞춤 서비스의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꽤 유용하면서 재미있는 기술이네요!

3. 술 억지로 권하지 말라!
술 한잔에 얼굴이 빨개지는 친구가 꾸역꾸역 계속 마시다 얼굴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술은 마실수록 느는 거라는 무식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는데, 무슨 일이 생기는 게 아닐까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술은 개인별 건강 상태 및 여러 다른 생활요인과 복합적으로 연관돼 있어서 단정적으로 얘기하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발! 술 억지로 권하지 말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