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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돌아온 맥주의 계절, 주류 3사 오프라인 마케팅 본격 돌입 外

[5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돌아온 맥주의 계절, 주류 3사 오프라인 마케팅 본격 돌입 外

Olivia Cho 2023년 5월 26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출처: 서울관광재단

1. 돌아온 맥주의 계절, 주류 3사 오프라인 마케팅 본격 돌입

엔데믹과 함께 때이른 더위까지 찾아오자 주류 업계의 맥주 경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 3사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맥주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부산 페스티벌’을 통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홍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야구경기에서 ‘켈리 데이’를 열었고, ‘2023 센텀맥주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제품 ‘켈리’의 인기 굳히기에 돌입합니다. 오비맥주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카스 화이트와 한맥을 알릴 예정입니다.

이들 3사의 오프라인 이벤트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무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는 젊은층을 겨냥하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가 올해 국내 맥주 소비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출처: 픽사베이

2. 주류 스마트오더, 성공적인 대중화 가능해질까?

앱을 통해 다양한 술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가 새로운 주류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성인인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부가 2020년 4월부터 주류의 통신판매를 허용하기로 했기에 가능해진 일입니다. 이로인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고 데일리샷, 달리, 키햐 등 스타트업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GS리테일에서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매출 15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은 역시 다운로드 100만건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주류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가까운 픽업 장소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효율성을 제공하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판매 품목 선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선호 주종이나 브랜드 등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근거리라고 하더라도 매번 제품을 찾으러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그리고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라는 원래의 도입 취지와 다르게 대기업 중심으로 서비스가 정착되고 있는 점 등 아직 개선되어야 할 요소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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