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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2022 KWTC 와인 리스트 공개 外

[3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2022 KWTC 와인 리스트 공개 外

Crystal Kwon 2022년 3월 4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2022 KWTC 와인 리스트 공개

2022 코리아 와인 테이스팅 챔피언십(Korea Wine Tasting Championship, 이하 KWTC)의 와인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KWTC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테이스터를 가리는 대회로, 와인 지식과 테이스팅 스킬의 증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와인 문화를 전파하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오락적인 요소를 가미해 소비자에게 와인을 보다 즐겁게 소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KWTC 우승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와인 잡지 ‘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매년 주최하는 국제 대회, World Wine Tasting Championship(WWTC)의 출전 기회가 주어집니다. 2022년 10월, 제10회 WWTC는 프랑스 샹파뉴(Champagne)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 세계 30여 국가의 대표팀이 참가합니다.

오는 4월부터 펼쳐지는 예선과 결승, 즉 본선 대회를 앞두고 100종의 와인 리스트가 공개되었는데요. 이는 2022 KWTC의 협찬사인 르셀리에, 비노비노, 어벤져스와인, 와이넬, 케이엔제이 와인엔스피리츠의 와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경기마다 총 12종의 와인이 출제됩니다. 10~11종은 공개된 리스트에서 준비되고, 나머지 1~2종은 KWTC 운영팀에서 비밀리에 준비합니다. 마시자go 앱을 통해 와인 상세 정보 및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와인은 앱을 통해 픽업 예약이 가능합니다. [클릭! 와인 리스트 확인하기!]

2.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맥주 업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홈술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맥주 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와 관련된 데일리안의 기사(원문 보기)가 있어 소개합니다. 과거에는 빅3 맥주 업체가 맥주 시장을 선도했다면, 최근에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맥주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한정된 매대에서 이목을 끌고 선택을 받기 위해 협업 신제품이 끊임없이 출시되는 것도 이러한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죠. 지역 양조장의 제품을 대중화하여 시장이 성장한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기에 수익성이 떨어지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진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가정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존 주류 업체들이 뛰어들기 시작했죠. 발포주와 무알코올 맥주 등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 라인업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제 맥주 위탁 생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고전했던 주류부문의 실적을 크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승리자는 ‘편의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홈술/혼술 시장이 커지면서 편의점의 역할과 입지가 커졌기 때문이죠.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는 요즘, 주류 시장이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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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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