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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보르도의 좋지 않은 해로 기록되다

2018년, 보르도의 좋지 않은 해로 기록되다

마시자 매거진 2019년 3월 25일

“숫자가 줄었다”고 알란 시셸(Allan Sichel) 보르도 와인 마케팅 의회 의장은 인정했다.

2018년 보르도 와인 수출량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이는 20억 9,000만 유로에 해당하는 1,900만 헥토리터에 달한다. 그리고 프랑스 슈퍼마켓과 하이퍼 마켓의 판매량은 12%(108만 헥토리터), 7%의 판매액(8억 3,700만 유로)이 감소했다.

중국의 급격한 경기 침체

중국의 경기 침체가 심상치 않다. 보르도의 와인 수출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22% 감소했다. “보르도 2017년의 적은 수확량 이후 중국에서 낮은 가격의 대량 생산 와인이 시장에 많이 풀렸고 팔리기 시작했다.”고 시셸은 덧붙였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대중국 벌크 와인 수출 증가는 병 단위로 수출되는 보르도 와인에 큰 타격이었다.

다른 시장의 부상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로 보르도 와인의 주요 시장은 다시 홍콩으로 돌아갔다. 수입액은 3억 2,700만 유로로, 홍콩의 2008년 보르도 와인 수입액이 7,500만 유로였음을 보았을 때 10년 만에 3배의 성장을 이루었다.

미국 시장도 역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수입 물량은 크게 감소했지만, 수입액은 2억 7,9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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