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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무알코올 맥주, 지금 어디쯤 왔나? 外

[2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무알코올 맥주, 지금 어디쯤 왔나? 外

Crystal Kwon 2023년 2월 17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무알코올 맥주, 지금 어디쯤 왔나?

요즘 무알코올 제품이 정말 많아지고 있죠. 건강상의 이유나 임산부 등 알코올 섭취가 제한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16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200억원 규모로 2014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약 2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고서에서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무알코올 맥주는 연평균 23%로 성장 중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맥주 시장 예상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 7배 높은 수치이기에 더 놀랍습니다. 현행법상 음료로 구분되는 무알코올 맥주는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기에 시장 지배력을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MZ세대 중심으로 소비가 확산되는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유통가의 와인 시장 주도권 경쟁

신세계와 한화에 이어 롯데도 와이너리 인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유로모니터 집계 기준에 따르면 국내 와인 시장 규모는 2021년 1조 5000억원으로 2020년에 비해 50% 급성장했으며, 지난해는 2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국내 와인 시장의 급성장에 와인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와인 사업 확대 경쟁이 불을 붙고 있는 건데요.

2008년 와인 수입 유통사인 신세계 L&B를 설립해 와인 업계 1위로 올라선 신세계그룹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미국의 와인 양조장 ‘쉐이퍼빈야드’를 인수했죠. 현대백화점그룹도 지난해 3월 와인유통사 ‘비노에이치’를 설립하여 2024년 연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4분기 IR 자료를 통해 올해 국내외 와이너리 인수를 검토한다고 밝힌 건데요. 와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유통사의 움직임이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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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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