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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12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 필요 外

[12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 필요 外

Crystal Kwon 2019년 12월 20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한국소비자원, 주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 필요
소주 1병의 열량이 쌀밥 한 공기를 초과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주요 맥주·소주·탁주 총 20개 주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소주(1병 360ml)가 408kcal로 가장 높았고, 이어 탁주(750ml) 372kcal, 맥주(500ml) 236kcal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주·탁주의 경우, 쌀밥 한 공기분(200g) 열량(272kcal)을 초과하는 수준인데요. 전 제품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대다수 제품에서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을 고려한 주류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주류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대형유통업계, 와인 단골 고객을 잡아라!
지난주, 유통업계의 초저가 와인 전쟁 소식을 전해드렸죠. 온라인 채널에 빼앗긴 소비자를 오프라인으로 끌어올 수 있는 대표 품목인 와인을 향한 대형유통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와인 단골 고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도 그중 하나인데요. 지난 19일, 이마트24가 ‘와인클럽’을 론칭했습니다. 모바일 앱의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페이백, 경품 이벤트를 비롯하여 시음회 및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도 이미 와인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의점에서 당일 픽업이 가능한 와인 서비스도 출시되었습니다. 와인 단골 고객을 잡겠다는 이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네요.

3.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똑똑하게 마시자.
각종 모임과 회식이 많아지는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마셔야죠. 술을 많이 마시기보다 자주 마시는 습관이 심장 건강에 더 나쁘다고 하죠. 과음 후에는 간과 위가 쉴 수 있도록 3일 정도는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중알코올농도가 급상승하고 위 점막이 심한 자극을 받기에, 반드시 식사나 안주를 곁들여야 하며 열량 높은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스낵은 피해 주세요! 술은 천천히 즐겁게 즐기며, 음주 중 담배를 피우는 것은 거의 연탄가스 중독에 가까운 일산화탄소 중독을 경험하는 꼴이라고 하니, 자신뿐 아니라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자제해주세요. 음주 후 운동과 사우나 역시, 몸에 부담을 주고 탈수를 유발하여 숙취 해소에 오히려 방해가 되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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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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