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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용기 재활용 대안 찾기 外

[10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용기 재활용 대안 찾기 外

Crystal Kwon 2019년 10월 18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주류업계, 용기 재활용 대안을 찾아라!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주류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포장 용기의 교체인데요. 12월 25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유색 페트병 사용이 불가능하며, 제품에 부착되는 라벨도 제거할 수 있는 접착 형태로 변경해야 합니다.

변화에는 진통이 따르는 법이죠. 소주는 무색 용기로 바꿔도 무리가 없으나, 맥주의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 등으로 인한 변질의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페트병 형태의 대용량 맥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만 출시되고 있어, 다른 기술을 도입하거나 무색 페트병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참고할 사례도 없는 상황입니다. 환경부는 조만간 중간보고회를 열어 업계와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홈술과 가성비 트렌드를 등에 업고, 꾸준히 성장하는 와인 소비
52시간제 시행과 워라밸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음주 문화의 많은 변화가 보입니다.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트렌드는 ‘홈술’과 ‘가성비’인 듯한데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와인 수입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14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수입액이 2억4400만달러(2894억원)로 2015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수입액이 1억7218만달러(2043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닐슨코리아’가 올해 발표한 ‘국내 가구 주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구의 연간 주류 구매량은 2017년 대비 17% 상승했습니다. 결국 수입 맥주와 와인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구매량 자체가 늘어났다는 분석이죠. 특히 다소 주춤해지는 맥주 수입 증가율과 비교했을 때, 와인 수입 증가율은 2016년(1%), 2017년(9.7%)에서 지난해 16.2%로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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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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