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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기후 변화로 와인 맛 변한다. 外

[10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기후 변화로 와인 맛 변한다. 外

Crystal Kwon 2022년 10월 21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기후 변화로 와인 맛 변한다.

이번 마시자매거진 7호의 주제인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KNN의 좋은 뉴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보르도를 직접 방문하여 취재하고 인터뷰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원문 보기] 올여름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가뭄과 산불 때문에 포도가 마르고 녹았으며, 아예 포도가 열리지 않은 밭도 있었습니다. 3, 4월 반복되는 한파로 심각한 냉해도 입었고, 우박 폭풍이 지난 10년 동안 약 5배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보르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메를로, 열매를 일찍 맺기에 냉해에 특히 취약하죠. 많은 포도원에서 메를로 재배를 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품종 찾기에 돌입하고, 전통을 깨고 재배 방법을 바꾸고 있습니다. 와인의 맛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2. 국내 첫 상장하는 와인 수입사는 어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와 금양인터내셔날이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섰습니다. 어디가 먼저 증시에 입성하여 국내 첫 와인 수입 상장사 ‘1호’가 될까요? 금양인터내셔날은 최근 IPO와 IR을 담당할 경력 사원 채용을 준비하며 2023년 IPO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라셀라도 내년 상장을 목표로 이달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는데요. 일반적인 심사 기간(45영업일 이내) 내로 상장 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내년 1분기께 공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5억617만달러(약 6104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와인 수입사들이 역대급 호실적을 거두고 있죠. 나라셀라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889억원과 12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019년 7.7%에서 지난해 13.7%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금양인터내셔날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345억원과 265억원, 영업이익률도 3년 새 5배 늘어 20%대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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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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