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카리칸테 – Carricante

카리칸테 – Carricante

마시자 매거진 2019년 1월 4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고급 청포도 품종이다. 16세기부터 시칠리아에서 재배되어왔으며 카리칸테라는 이름은 많은 수확량을 뜻하는 ‘Carica’라는 용어에서 따왔다. 높은 산도를 잠재우기 위해 전통적으로 죽은 효모(lees) 숙성과 젖산 발효를 해왔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이 산도를 줄이기 위해 더운 시칠리아에서도 9월 말이나 10월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한다.

카리칸테는 시칠리아에서도 에트나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일반적으로 카타라토 비앙코, 인졸리아, 미넬라 비앙카 품종과 함께 블렌딩 되지만, 단일 품종으로도 그 품질이 뛰어나다. 향이 강렬하고 오렌지, 자몽의 감귤류 향, 오렌지 꽃, 아니스 씨와 같은 향신료와 꿀 향이 특징이다. 태생적으로 높은 산도에 강렬한 풍미는 장기 숙성형 와인으로서 손색이 없다.

에트나 DOC에서 에트나 비앙코는 카리칸테가 최소 60% 이상이어야 하고 에트나 비앙코 수페리오레는 최소 80% 이상이어야 한다. 종종 시칠리아의 대표 적포도인 네렐로 마스칼레제의 거친 질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블렌딩 되기도 한다.

재배 특성 요약

  • 열매: 늦게 익음(높은 산도를 낮추기 위해 더 늦게 수확하기도 함)
  • 트레이닝 방법: 고블렛

추천 와이너리

Barone di Villagrande, Benanti

Tags:
마시자 매거진

인생이 목마를 땐, 마시자!

  • 1

You Might also Like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