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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입맛 자극 인스타그램’ 추천

Eat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 자극 인스타그램’ 추천

김재영 2016년 9월 7일

요리 열풍이 한차례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갔다. 하지만 요리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음식은 필수 요소이기에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또 생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인스타그램만 보더라도 개성 있는 요리 이미지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헤비 유저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요리와 푸드 스타일링에 관심 있다면 마음에 드는 유저들의 인스타를 팔로우해보자. 음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

푸른 숲의 진짜 자연과 함께하는 음식이야기

_foodstorieshttps://www.instagram.com/_foodstories_/

자연과 함께 즐기는 만찬이란 이런 것일까. 세련된 자연주의 삶을 지향한다면 팔로우 해야 할 유저. 이미지에는 꾸며진 듯 꾸미지 않은 네츄럴한 모습의 자연과 음식이 함께 담겨있다. 과일과 디저트 위주의 식단에 꽃과 풀이 함께 놓여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미지의 톤앤매너 또한 푸른색이 입혀진 듯한 빈티지함이 매력. 웹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큰 사이즈의 이미지와 B컷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함께 체크해 두길 권한다.

캐나다의 모던 심플 플레이팅

allons.y

https://www.instagram.com/allons.y/

인스타 인기 유저의 필수 조건이 모두 담겨 있는 곳. 캐나다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감탄사가 나올지도 모른다. 캐나다의 스타일리스트 겸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는 유저는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모던한 이미지의 사진을 주로 포스팅하고 있다. 심플한 인테리어의 레스토랑과 색감이 예쁜 음식들은 물론 일상의 풍경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그의 피드를 눈여겨 본다면 스타일링 트렌드도 어렵지 않게 캐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색감의 향연 

lumadeline

https://www.instagram.com/lumadeline/

생동감 넘치는 음식 이미지가 보고 싶다면 ‘lumadeline’을 팔로우하자. 금방이라도 톡 터질 것 같은 같은 싱싱한 과일. 눈앞에 바로 펼쳐지는 듯한 아름다운 자연. 피드를 보다 보면 우리에게 이렇게 일용한 양식과 아름다운 환경이 많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자연이 가져다준 음식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디저트들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어 왠지 기분이 우울한 날 들여다보면 마음이 즐거워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다.

건강하게 예쁘게 먹는 데일리 푸드

keiyamazaki

https://www.instagram.com/keiyamazaki/

흰색 원형 접시에 매일 아침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상의 음식 특별할 것 없는 플레이팅이지만 왠지 따라 해보고 싶은 메뉴가 많다. 간단하면서도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 토스트와 삶은 달걀 요리, 푸릇푸릇한 색감의 싱싱한 야채 샐러드, 이름 모를 특이한 수프들이 참 먹음직스럽다. 이 피드를 보며 어렵지 않게 간단한 나만의 아침메뉴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예쁜 도시락

katirem

https://www.instagram.com/katiesm/

매일 이런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출근 할 때 도시락을 싸다니는 유저라면 katiesm 팔로우는 필수! 이제 막 팔로워 수가 늘어가고 있지만 예쁜 도시락 이미지들이 놓치기 아깝다. 다양한 색의 음식으로 꽉 찬 나무 도시락통은 도시락의 정석. 도시락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욕구가 샘솟게 한다. 초록색 풀을 깔고 밥과 김을 베이스로 다양한 반찬을 올려주는 것이 특징. 유심히 보면서 나만의 도시락 스타일을 개발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쿄 스타일의 매일매일 집밥

utosh

https://www.instagram.com/utosh/

같은 구도 같은 접시들인데도 질리지 않는다. 도쿄의 심플이란 이런 것일까. 탑뷰에서 촬영된 이미지는 모두 건강하고 맛있어 보인다. 정해진 푸드 스타일링 룰이 없어도 테이블 매트 스푼, 식기만으로 음식의 맛깔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줄무늬부터 단색의 다양한 매트들로 테이블 매트를 보는 재미를 주고 여기에 음식과 함께 손이 등장해 자연스러움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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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다루는 시인이자 프리랜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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