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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팔머 2017 빈티지 가격 낮춰

샤토 팔머가 보르도 앙 프리뫼르 캠페인에서 2017 빈티지의 가격을 지난 두 빈티지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음으로써 시장으로부터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지난 2016년 11월 런던에서 열린 파인 와인 인카운터에서 디캔터의 팔머 마스터클래스 / 사진 제공: 캐스 로/디캔터

팔머 2017 빈티지가 오늘(4월 23일) 192유로에 공개되었다. 2016년에 240유로였던 것에 비해 20퍼센트 낮은 가격이다.

과거 앙 프리뫼르 캠페인에 대한 디캔터 기사를 근거로 보면 210유로였던 2015년 가격보다도 낮은 것이지만 160유로였던 2014년 가격보다는 여전히 높다.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받은 3등급 와이너리인 팔머는 보르도 1855 등급 분류에서 소위 “슈퍼 세컨드”라고 불리기도 했다. 디캔터에서 보르도 앙 프리뫼르 취재를 맡아 수백 종의 와인을 테이스팅한 제인 앤슨은 팔머의 2017년 퍼스트 와인에 95점을 주었다.

디캔터닷컴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가격을 내리기로 한 팔머의 결정은 보르도에서 대체로 환영 받는 분위기다.

보르도 앙 프리뫼르 테이스팅 주간 동안 등급 샤토 조합인 UGC의 수장 올리비에 베르나르가 언론과의 만찬에서 이렇게 말했다. “와인 애호가라면 2017년 빈티지에 2015나 2016과 같은 가격을 지불할 이유가 없습니다. 생각건대 대부분의 샤토들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리라 봅니다.”

팔머 2017은 오늘(4월 23일) 영국 와인상 레이 앤 휠러에 보세로 병당 196파운드, 6병들이 케이스 당 1,176파운드 가격을 책정했다.

밀레지마 UK는 보세로 6병 들이 한 케이스 당 1,188파운드로 판매한다. 밀레지마의 미국 사업부에서 제시한 가격은 케이스 당 1,602달러다.

라이벡스에 의하면 팔머의 영국 평균 소매가는 케이스 당 2,350파운드로서 2016년 출시가보다 18퍼센트 저렴해진 것이다.

마고에 위치한 이 바이오다이나믹 와이너리는 지난 해 앙 프리뫼르에서 생산량의 약 50퍼센트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팔머의 세컨드 와인 얼터 에고 또한 주 초에 출시되었는데, 보르도 출시가 병당 48유로로 2016년 가격보다 2퍼센트 낮다.

우안의 발랑드로 2017는 파르 빈트너에서 보세로 6병 들이 한 케이스에 600파운드로 책정되었다.

한편 소테른의 샤토 쿠테는 2017 바르삭 와인을 27.60유로에 출시했다. 이는 라이벡스에 따르면 2016년 출시가보다 4.5퍼센트 상승한 것이다.

        • 작성자

          Chris Mercer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8.04.23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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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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