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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포도나무에서 균에 대한 저항력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져.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포도나무에서 균에 대한 저항력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져.

마시자 매거진 2019년 3월 4일

알자스 콜마르 연구소에 따르면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포도나무가 기존 재배 방식(conventional)의 포도나무보다 잎사귀가 더 노랗다고 한다.

콜마르 국립 농무 연구소(INRA)의 연구 책임자인 장 마송(Jean Masson)은 “기후 및 균의 압력과 관계없이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나무의 자연적 저항력이 높습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총 30 헥타르의 14개 피노 누아 포도밭에서 8명의 전통 재배자와 3명의 바이오다이나믹 재배자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면역 유전자 발현과 2차 대사 산물의 레벨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론이라고 전합니다.

사이언스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나무의 노균병 및 흰가루병 발발 비율이 기존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밭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감염된 포도나무는 평균적으로 각각 51%와 22%입니다. “그러나 수집된 어떤 잎사귀에도 눈에 보이는 증상인 흰색 가루가 뿌려진 듯한 얼룩은 없었다. 두 가지 재배 방식 모두 감염을 멈출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노균병과 백분병균의 조기 발견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즉 높은 자연 저항력을 기반으로 높은 발발 가능성에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잎사귀가 손상 되지는 않았지만 포도밭 관리 방법에 따라 잎사귀가 달라집니다. 비티스피어에 따르면 기존 방법의 포도 재배자들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고 질병의 조짐이 보이는 것을 종종 놀리곤 한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잎사귀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과학자들은 기존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나무에서 엽록소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는 반면,(광합성 활동이 더 활발함)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포도나무에서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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